2011.05.05
아야 소피아 성당 맞은 편 길을 건너면 사람들이 긴 줄을 서 있다..
그냥 보기엔 아~~ 화장실에 사람이많구나 란 생각이 든다..
ㅋㅋㅋ
그러나 이곳은 유명한 < 지하궁전 > 이였다.
표지판이 있어도 무식한 수발님.. 아는게 읍다...
이래서 배워야한다는.. ^^;;
에르바탄 사르느즈 - 지하 저수지 또는 지하 궁전이란 뜻.
이 곳은 8미터 높이의 기둥이 336개나 있다고 한다.
이 수많은 대리석 기둥은 그리스 신전에서 뽑아온 거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조명이 어두워서 은은하니.. 군데군데 가로등에 의지해서 다닌다.
똑똑~ 물 떨어지는 소리 - 집에서 듣던 소리랑은 다르게 참 맑다.
물 속엔 물고기들이 헤엄쳐 다닌다.
자동 카메라다 보니 사진도 이쁘게 안 나온다.. -.-;;
재윤인 자고~~ 개심인 재윤이를 꼬옥 안고있네~
터키란 나라. 아프리카/유럽/아시아의 한 가운데 위치하다보니 침입을 많이 받아.
만약을 위한 물저장고가 많이 필요했댄다..
그 중에 여기게 젤루 크다고한다 - 길이 141미터, 높이 73미터나 되는 커다란 물저장고...
어두운 조명아래 무언가 묘한 분위기가 난다.
재윤이 깻네~
엥? 재윤이 눈보다 내 눈이 더 작네.. 윙크 넘 한겨 아냐?
보이는가? 저 기둥의 아랫부분 - 메두사의 머리
관광객이 줄지어 기념샷을 날리던 이 곳 - 지하 궁전의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있다
까만 넌..... 누구냐?
지하궁전에는 두 개의 메두사 머리가 있는데..
하나는 옆으로 뉘여져 있고
다른 하나는 거꾸로 박혀져있다.
요 메두사의 머리는 우리나라에선 천하대장군. 모 이런 식으로 악을 물리치는 미신적의미가 있다고한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 팀에서 마구 사진을 찎어댄 개심이와 나..
아주 포즈까지 잡아주시고~~
역시 우린 진정한 한국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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