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초기 이유식

꼭 기억하고 있어야 할 이유식 조리원칙

수발공주 2011. 2. 8. 23:04

1. 이유식 조리도구는 아기용으로 따로 준비한다.

 어른들이 사요하던 조리도구들은 그대로 사용하지말자.아기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외부감영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힘이 부족하다. 어른들이 사용한 도구들은 고춧가루나 마늘, 된장 등의 향신재료들의 냄새가 배어있어서 아이들의식욕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아이가 아플 수도 있다.

식기류도 아기용으로 따로 준비하고 스테인리스나 도자기로 된 이유식기를 사용해야한다.

 

 

 

2. 도마와 칼은 고기, 생선용, 채소 과일용으로 따로 준비한다.

같이 사용할 경우에는 종이호일을 이용하거나 날고기나 날생선을 자른 다음에 세제로 깨끗하게 씻어내고 끓는 물을 부어 소독해주어야한다. 도마는 특히 세균의 번식우려가 있으므로 씻은 후 햇볕에 자주 말리는게 좋다.

 

 

 

3. 남은 이유식 재료는 손질해서 냉동보관한다.

제철에 난 신선한 재료로 이유식을 만드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재료가 남았다면 편리한 보관을 위해 재료를 삶거나 데쳐서 이유식 시기에따라 적당한 크기로 다진 다음, 한 번 만들 분량만큼 나눠서 냉동실에 보관한다. 냉동실에서는 5일, 냉장실에서는 2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4. 해동한 재료는 바로 사용하고 남은 재료는 다시 얼리지 말아야한다.

 냉동실에서 꺼낸 재료는 해동된 상태로 2일 정도 냉장보관이 가능하다. 되도록이면 해동후 바로 조리하고 바로 조리하기 힘든 상황이면 냉장고에서 해동시켜야한다.한 번 해동한 재료는 미생물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다시 냉동해서는 안 된다.

 

5. 맛 본 숟가락은 다시 사용하지 않는다.

 이유식이 다 만들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맛을 보게 되는데 이 때 어른 입에 들어간 숟가락이나 주걱 등은 다시 이유식에 넣으면 안 된다.

이유식에 쉽게 상하는 원인이 될 뿐 아니라 면역력이 약한 아이가 질병에 걸릴 위험이 생기기 때문이다. 어른 입에 한 번 들어간 숟가락이나 음식으로 이유식을 먹일 경우 충치균이 옮아 이가 썩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6. 이유식은 중탕으로 데워라.

 

 

7. 이유식은 뚜껑을 덮어서 냉장보관햐해야한다. 2일 이내에 먹이지 못하는 이유식은 냉동 보관한다.

 이유식을 절대 실온에 보관하지 않는다. 간을 하지 않기 때문에 어른 음식보다 더 빨리 상한다.뚜껑을 덮어 냉장 혹은 냉동 보관한다. 먹던 이유식도 다시 먹이자 말아야한다.

 

8. 이유식가와 조리도구는 어른들의 식기류와 분리해서 친환경세제로 씻고 잔여세제가 남지 않게 깨끗하게 헹구어준다.

<아기가 잘 먹는 이유식은 따로있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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