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s 스토리/재윤재용's 일상

소통 - 주고받은 편지들

수발공주 2020. 3. 17. 11:27


 소통- 주고받은 편지들.


말하지 않아도 알아.... 이런 말은 광고에서나 나오는 법-.-


현실은 그렇지 않다..


말하지 않음... 내가 니 맘을 우찌 알아?

 

글지 아노?

말이든.. 몸짓이든.. 글이든... 그게 무엇이 되었든간에..


니  생각. 니 감정. 니 마음을 표현하는건 정말 중요한거라고 강조하는 나란 엄마 덕분에..


간간히 잊혀질만하면 받게 되는 편지들..




 2019.4.23


아드님이 써주신 편지글.


1학년 맞춤법도 다 엉망이지만.. 그 맘만은 한가득 담겨있는 따뜻한 글..


꽃에... 하트에... 별에...  용이가 내게 줄 수 있는 건  다 들어있네...


 2019.3 12


따님이 학교에서 써 온 편지글..


좋은 게 있음 엄마 먼저 생각해주는 니가 참 좋으다


 

크리스마스 편지 - 아빠용


ㅋㅋㅋ 그림봐라..


긴 보드들고  빨간 부츠에  똥색바지... 아빠...ㅋㅋ


보드랑 아빠는 뗼 수 없는 관계

 



 

 

크리스마스카드- 엄마용..


솔루션까지?


결국   신경끄라는...ㅋㅋㅋㅋ


재용이  크리스마스카드..


하트에  love...love



야가 진짜 감수성이 대폭발인거같으다..


용아..니 여자친구는 좋듯다야..




 

 수학문제풀다  폭발한 떄님...


나랑 대판 싸우고...


아침에 일어나니 식탁에 놓여있던 편지 한 통..




나랑 맞짱 뜬 따님- 덤비개가 어느덧 이젠 사이좋개로 변한 우리 사이




주거니 받거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음을..


문자가 있어 감사하다

'윤용's 스토리 > 재윤재용's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5월이야기  (0) 2020.08.24
[2020봄]긴긴 방학 ㅡ코로나19  (0) 2020.04.20
1월이야기  (0) 2020.03.17
[2019년 11월] 둘 만의 공부시간.  (0) 2020.03.05
11월이야기  (0) 2019.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