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s 스토리/재윤재용's 일상

[방학이야기] 두번째이야기 ㅡ 강남 나들이

수발공주 2016. 7. 31. 08:30

 

2016.07.28

 

 

어제 밤에 개봉한 두 녀석들의 저금통..

 

연중 행사..

 

여름/겨울방학떄마다 열심히 모은 저금통 개봉해서 은행가서 각자 통장에 저금하기..

 

항상

 

동전은 재용이가...

 

지폐는 재윤이가  더 많드라..

 

 

 

 

그리고나선 버스타고 강남 벨레상스 호텔로 고고!!!

 

항상 내 인생은 드라마..

 

독박 욱아가 아닌..

 

독박인생인 나를 위해..

 

 

모 이벤트에 당첨된.. 

 

나.. 능력자... 아니 아니...  내 인생은 드라마..

 

 

ㅋㅋㅋ

 

 

여행가고 싶다고 노랠 부르던  아이들은 각자 가방에 스스로 짐 잘 챙기드라.

 

 

3시 체크인이지만..

 

우린 1시에 체크인..

 

그리고 옥수수로 끼니 떄우고..........

 

 

 

수영장..

 

130 - 150 cm  깊이

 

구명조끼 입고 노니..둘 다  잘 놀드라.

 

 

왜 유아용 투브 반입금지인가 했더니...

 

ㅋㅋㅋ   작아서..

 

그래도 숙박객이면 무료로 이용가능하니.. 봐줘야지.

 

 

그래도 사람 많이 읍으니.. 신나게 놀아보자..

 

 

저리 누워쉬는거라고.. 알려주는 재윤인... 수영장이 넘 좋댄다.

 

ㅋㅋㅋ

 

 

두어시간 놀다오니..  배고프긋지..

 

씻고나서..

 

예감 한 봉지로 배룰 채우고.

 

 

바로 잠이 드네..

 

저  아이들.. 팬티도 안 입고 발가벗고 자드라..

 

 

ㅋㅋㅋ

 

 

.

7시쯤 꺠서..  호텔 뒷쪽 식당가로 갔다..

 

고기 먹고싶다는 따님의 말에따라..들어간  하남 돼지집

 

 

백만년만에 느껴보는 시끌 벅적함...

 

그리고 저 능숙한 손놀림..

 

ㅋㅋㅋ

 

고기도 다 구워서. 먹기 좋게 잘라준다..

 

 

좋당!!!

 

 

 

아드님.. 역시

 

 

재용인 먹을떄 진짜 이쁘다..

 

상추에 고기 넣고 밥넣고.. 저리 밀어넣으니...ㅋㅋㅋ

 

 

정작 재윤인  이아프다고 얼마 안먹고..

 

재용이가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하드라..

 

넘 맛있었다고..ㅋㅋㅋ

 

 

좋겟따.. 야...

 

넌 그리 먹고도 살이  안 찌니..

 

 

돼지랑 사진 찍자고

 

ㅋㅋㅋ

 

거거 알고봄 뒤에 재윤이 숨어있드라.

 

 

 

후식으로 마트에서 아이스크림도 하나씩 먹고..

 

 

우리 엄마 아이스크림  거의 안 사주는데..

 

 

암...

 

 

오늫은 휴가니깐..

내 인생은 언제나 드라마니깐..

 

그 드리마 중심에 너희들이 있으니깐..

 

 

크게  쏘드라...

 

 

 

또 하나... 어두워짐 집밖에 절대 언 나오는엄만데..

 

오늘은 밤 10시까지   밖에서 놓아주는 센스..ㅋㅋㅋ

 

 

길에서 득템한  긴 나뭇가지로..

 

 

마치  장군인냥..

 

 

이바..

 

둘다 넘 잼난다고...

 

걍  배불리  밥먹고  밤에 걸어다녔을 뿐인데....^^;;

 

 

걸음걸이에  신이 붙었다.

 

 

그려..  나도 이게 얼마만인지...

 

ㅠ.ㅠ

 

들어가기 싫드라.

 

 

 

느즈막히 들어온 우리의 스위트홈..

 

벨레상스호텔 드럭스- 더블룸

 

비록 하룻밤의 꿈같은 생활이지만..

 

 

ㅋㅋㅋ

 

시원하게 잘 놀았네..

 

고맙다...

 

드라마같은 내 삶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