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찍기/2015 체코

[체코여행기]Karlstejn Castle(까를슈테인성) 가는길

수발공주 2016. 1. 28. 13:14

 

2015.08.28

 

 

 

신났구나.... 재윤인...

 

예상치 못한 더울 날씨 덕분에 무좀 생길라..

 

여름 샌달 하나 겟하더니..ㅋㅋㅋ

 

모자 잃어버려서   또 모자사고..

 

원피스까지..ㅋㅋㅋ

 

 

떙!! 잡은 따님...

 

저게 ㅂ ㅏ로 동유럽감성!!!!!

 

 

현장학습 나온거겠죠?

 

유치원아이들같아용...

 

 

저렇게 눈에 확 띄는 형광색옷을 입으니.. 어디 도망도 못 갈거고, 잃어버려도 금방 찾을 수 있을 듯용.

 

또래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어딜가나 애들만 보이는   애미입니다..

 

 

ㅋㅋㅋ

 

 

 

이렇게 걷고 걸어.. 어디로 가는걸까요?

 

 

 

 

또  여기..중앙역

 

 

오늘은 기차를 타고 외곽으로 나갈 계획이랍니다.

 

 

손짓발짓으로 물어물어.. ㅋㅋㅋ

 

제가용...

 

 

열심히 삽질한 결과...

 

겨우..

 

 

기차 탔습니다..

 

 

인증샷 하나 찍고 출발합니다.

 

 

 

 

저렇게  쓰레기통위 선반에 양발 벗어놓은 걸 보니....좀 멀리 가는 거 같죠?

 

 

( 한 시간정도 갑니다 쿨럭~~ )

 

 

처음보는 낯선 역을

 

지나고

 

지나고

 

 

지나고...

 

 

 

 

재용이가 그리도 타고 싶어했던 2층기차에서 내리니...

 

 

걍 시골...

 

 

한국사람들 많아용..ㅋㅋㅋ

 

 

맛없는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구요

 

냠냠

 

 

전원생할 분위기 팍팍...

 

 

다리도 건너...

 

 

씩씪하게 걷다 보면..

 

마차다!!!!!

 

 

 

에이~~~ 지지..

 

 

 

 

아까 그 마차 타고 올라감 좋으련만...

 

돈내야 하니..

 

걍 걸어올라갑니다..

 

ㅎㅎㅎ

 

 

저기 위에 하얀색.. 건물이 바로 성인데...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거 맞죠?

 

헉헉~~~

 

 

 

그나마 지루하기 않게...

 

관광지답게.. 주변에 이쁜 샵들이 많아용..

 

구경도 하고..

 

따님 반지도 하나 사고..

 

 

 

셤셤 올라갑니다.

 

 

저 위루요.

 

 

 

 

헉헉~~

 

소리 들리시나용?

 

 

맛난 소시지도 구워팔지만 저희는 묵묵히 걸음을 옮깁니다.

 

 

 

 

 

사랑의 힘으로

 

 

거의 다 왔습니다..

 

요기서부턴 비포장도로...ㅋㅋㅋ

 

 

유모차는 걍 입구에 방치.

 

 

 

그쵸?

적군의 침입을 피할려면  담도 높게 쌓고   높은 산위에 성을 짓는건 당연한 것이겠지만..

 

헉헉~~

 

사실 좀 힘드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