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8
제두에 보이는 저 건물
지금보니 걍 모텔같은 분위기인데...
저 건물이 바로 프라하의 중앙역입니다..
여차여차... 무단횡단함소.. 힘들게 힘들게 찾아왔지용..ㅋㅋㅋ
비록 중앙역 지붕은 까맣게 오랜세월을 보여준다지만..
역사 안에는 반짝 반짝.. 이쁜네용..
이 분들은 또 언제 여기까지 오셨는지....
더운 여름날..
타지에서.. 영어도 아닌... 체코어 지도 한 장 들고..
고생고생...
어디가 길인지도 모르고.. 막~~~ 건너소.. 도착
허허~~
이래서 언어는 필수인가봅니다..
쿨럭!!!
유모차에 몸을 실고 편히 오신 두 분은 말짱하네용
비록 기차표는 없어도 잘 논다
여기서 프라하 외곽으로 나가는 방법을 알아보고나선 다시 컴백
국립박물관은 한창 공사중...
나중에 두 녀석이 다시 왔을떄는 요기 볼 수 있을려나?
잠시 앉아 휴식도 가져보고..
내 발꼬락도 숨도 쉴겸....꺼내주고
요기 올라감 프라하의 모습이 저리도 잘 보인다는뎅..
문 닫혀있으니.. 걍 사진으로 볼 수 밖에...
흑흑.
골목을 다니다 보니 신기한 조형물 발견...
홍비도 아닌데...우산을 들고 하늘을 난다.... 저 아저씨
내 뒷꿈치를 들어도..
개시미 아무리 폴짝 뛰어보아도... 안 닿드라..
찌그러진 저 뒤에 건물..
춤추는 건물...
특이한 건물 모양으로 상을 받았다고 한다..
남자랑 여자랑 둘이 춤추는 모습을 본따만들었따고...
위에 올라가보았으나... 맨위 전망대는 돈 받드라...-.-;;
또 다시 다리를건너..
우린 숙소근처로...고고
착한 물가 덕분에.. 매 끼니때마다 물이 아닌 맥주를 맛볼 수 있는 프라하..
두 녀석은 잠들어소 둘이 간단하게 먹자고
샐러드하나 시켰으나..
참 푸짐한....
입가에 미소가 젤루 나오는 샐러드..
가격도 5000원정도?
프라하...
맘에 든다..
물가도 싸고 어딜보나 이쁘고...ㅋㅋㅋ
조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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