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6
깊어만 가는 가을..
가을을 느끼러 훌쩍 떠났답니다.
올해 들어 해외출장이 잦은 개심이 덕분에..
가족 여행.. 참 오랫만에 다녀온거같은 느낌이 들어요.
재윤이에게 깊은 산속 옹달샘이 있노라..
거길 가보자고.. 말해두었죠..
사실.. 저도 산정호수는 처음 이랍니다.
울긋불긋 곱게 물든 가을..
자전거를 탄 재윤이...
개심이 품에 안긴 재용이..
그리고 맨 뒤에... 그들을 사랑하는 제가 있었죠.
산정호수!!!
이름그대로 산 속에 있는 호수란 뜻이네용..
참 쉬은 이걸.. 전 처음 알았답니다. ^^
파란 하늘이 참 이쁘죠?
폭포도 있어요.
개심이 독사진.
재윤인 바닥보고 재용인 뒤통수만..
개심이만 나왔어요
자전거 타기에 완전 재미붙인 재윤이..
저 스트라이더.. 이젠 제법 발 들고 잘 탄답니다.
페달없이 두 발로 굴려서 잘 달릴 수있어용..
안전하기도하구용..
참 만족스런 자전거죵..
하지만.... 재윤인 가끔 다리아프다면서 개심이 등에 엎히기도해용..
물론 뻥카 날린거 알면서도.. 안고 업고..
(뒤에 엎혀서 웃고있는 재윤이 보이시죠?)
아~~~~ 개심이한테 제 자린 읍는걸까용?
자전거는 제가 들고.. 개심인 이렇게 다녔죵..
ㅋㅋㅋ 개심이랑 저..
앞에 저 두 사람처럼.. 저리 다닌 적도 있었는뎅..
어느새... ^^
두 개의 보석을 지니게 되었네용.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라.. 사람들이 참 많아용.
산정호수 산책코스로 참 좋더라구용.
.
넓은 호수를 빙~~~ 돌면서 가을을 느낄 수 있어요.
궁예 동상 앞에서..
개심인 재용이 눈을 가리네용.
그럼 개심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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