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찍기/2013 포천

[가을나들이] 포천 산정호수에 빠지다.

수발공주 2013. 11. 7. 13:25

2013.10.26

 

깊어만 가는 가을..

 

가을을 느끼러 훌쩍 떠났답니다.

 

올해 들어 해외출장이 잦은 개심이 덕분에..

 

가족 여행.. 참 오랫만에 다녀온거같은 느낌이 들어요.

 

 

재윤이에게 깊은 산속 옹달샘이 있노라..

 

거길 가보자고.. 말해두었죠..

 

사실.. 저도 산정호수는 처음 이랍니다.

 

 

 

울긋불긋 곱게 물든 가을..

 

자전거를 탄 재윤이...

 

개심이 품에 안긴 재용이..

 

그리고 맨 뒤에... 그들을 사랑하는 제가 있었죠.

 

 

 

산정호수!!!

 

이름그대로 산 속에 있는 호수란 뜻이네용..

 

참 쉬은 이걸.. 전 처음 알았답니다. ^^

 

 

 

 

파란 하늘이 참 이쁘죠?

 

 

 

폭포도 있어요.

 

 

 

개심이 독사진.

 

재윤인 바닥보고 재용인 뒤통수만..

 

 

개심이만 나왔어요

 

 

 

 

자전거 타기에 완전 재미붙인 재윤이..

 

저 스트라이더.. 이젠 제법 발 들고 잘 탄답니다.

 

 

 

페달없이 두 발로 굴려서 잘 달릴 수있어용..

 

안전하기도하구용..

 

참 만족스런 자전거죵..

 

 

 

하지만.... 재윤인 가끔 다리아프다면서 개심이 등에 엎히기도해용..

 

물론 뻥카 날린거 알면서도.. 안고 업고..

 

(뒤에 엎혀서 웃고있는 재윤이 보이시죠?)

 

 

아~~~~ 개심이한테 제 자린 읍는걸까용?

 

 

자전거는 제가 들고.. 개심인 이렇게 다녔죵..

 

 

 

 

 

 

ㅋㅋㅋ 개심이랑 저..

 

앞에 저 두 사람처럼.. 저리 다닌 적도 있었는뎅..

 

어느새... ^^

 

두 개의 보석을 지니게 되었네용.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라.. 사람들이 참 많아용.

 

산정호수 산책코스로 참 좋더라구용.

 

.

넓은 호수를 빙~~~ 돌면서 가을을 느낄 수 있어요.

 

 

 

 

궁예 동상 앞에서..

 

개심인 재용이 눈을 가리네용.

 

 

그럼 개심인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