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발's 다이어리/수발's 나들이

[현충일 나들이] 아지트의 새로운 발견, 그리고 모임

수발공주 2013. 6. 12. 23:55

 2013.06.06

 

현충일은 빨간날..

 

개심이도 재윤이도 모두들 집에 있는 날..

 

 

아침에 부랴부랴 떠난 곳..

 

바로 우리들만의 아지트!!!!

4살 이 아이.. 점프하러갈까?란 말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좋아하는 곳

 

우리들만의 아지트..

 

오늘은 걍 김밥 세줄로 아침을 대신하고..

(고기 안 먹었어요^^:;)

 

 

 

아무도 없는 이 곳에서 혼자서 정말 신나게 놀아요..

 

 

 

아빠랑 손잡고 점프하고..

 

엄마랑 손 잡고. 점프하고..^^

 

혼자서도 잘 하고..

 

 

 

ㅋㅋㅋ 웃기죠?

 

집에 여유만 된다면 트렘폴린 하나 장만해주고싶네용.. ^^

 

 

앗! 카메라를 의식한 이분...

 

 

워웡~~~~~

 

 

 

 

 

 

일명 신들린 점프라고나 할까요?

 

^^

 

 

저기 보이는 커다란 정자와 그 옆에 운동기구들..

 

 

 

수돗가와 화장실도 있어요..

 

 

 

그리고 사랑하는 아들도 있죠.

 

 

길건너 식당쪽으로가면 방목하는 닭도 있어요..

 

토종닭..

 

참 맛있는데.. ㅋㅋㅋ

 

 

 

산길을 따라가다가 발견한 빨!간! 열매!!!!

 

먹는건가??? 우웅?

 

 

 

앗! 개심이다.

 

 

 

빨간열매는 바로 버찌였답니다..

 

이거 먹는 거 맞죠?

 

 

재윤이도 하나 먹어봐용..

 

 

씨뱉는거에 소질이 없는 재윤인 몇개 먹더리 안 먹는대용..

 

 

 

앗싸!! 다 내꼬!!!!!

 

 

 

누구 혓바닥이 더 빨개요?

 

별 차이도 읍두만..

 

그나저나 저 생얼 어쩔까? ㅠ.ㅠ

 

 

 

 

참 초최한 얼굴..

 

관리 좀 하자....

 

 

 

 

아빠 잘둔 덕에..졸지에 코피난 재용이..

 

 

 

버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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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놀다가 퇴촌에 있는 지인들과의 모임에 다녀왔어요..

 

그네의자가 있는 전원주택..

 

참 맘에 들더라구용...

 

 

 

 

 

저도 그런데 살고 싶어용..

 

 

나무에 기어다니는 벌레만 없다면요...^^:;

 

 

 

 

 

 

 

하루 참 알차게 잘 놀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