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 수업/아이와 나무 - 2012 봄학기

아홉 - 말랑 말랑 점토로 만들어요

수발공주 2012. 5. 21. 07:00

2012.05.03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와 나무 아홉번쨰 시간이랍니다..

 

재윤인 정말 아이와 나무 수업을 좋아해요..

 

무당벌레도 좋아하고.. 무당벌레 선생님도 좋아하고.. 노래에 맞춰 율동하는 것도 좋아하고,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들도 정말 좋아한답니다.

 

 

 

ㅋㅋ 보이시죠?

 

변함없이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기 위한 "손 허리에" 자세랍니다..

 

저 자세만 되면 어떤 노래가 나와도 걱정 없어용.

 

 

 

"  전 아이와 나무 수업을 정말 좋아하는 이쁜 재윤이랍니다. "

 

 

 

오늘 주제는 << 말랑말랑 점토로 만들어요 >>랍니다.

수업에 앞서.. 워크북에 붙일 스티커를 나눠주셨어요.

 

 

재윤인 은찬이와 함꼐 스티커를 붙어보았어요.

 

 

재윤이가 좋아하는 무당벌레 스티커도 있네요.

 

 

재윤이 앞에 놓인 하얀 점토 - 바로 그 유명한 천사점토랍니다..

 

일반 점토보다 가볍고.. 촉감도 부드럽구용. 무엇보다 재활용이 가능한 점토죠?

 

 

손으로 탁탁 두들려 보아요.

 

 

  

손도장, 발도장도 찍어보구요..

 

부드러운 점토라 쉽게 찍히더라구요.

 

 

이번엔 길게 길게 쭈욱 늘려보았답니다..

 

말랑말랑. 정말 촉감이 좋아용..

 

점토놀이는 자라나는 아이들 정서발달에 참 좋다고 하네요.

 

 

 

재윤이도 조물조물 쿡쿡!!

 

재미있나봐요.

 

 

이번엔 선생님의 나눠주신 도구들을 이용해서 

길게 국수처럼 뽑아도보고.. 가위로 잘라도 보구요.

 

 

 

롤러를 이용해 납작하게 눌러도 보았어요.

 

 

 

이젠 혼자서 가위질도 잘 한답니다.

 

 

 

꽃모양틀에 맞춰 찍어보기도 해보았구요..

 

아마 이런 건 처음하는 듯 싶어요.

 

 

 

엄마가 만들어준 하얀 점토 펭귄에 눈을 붙여도 보았답니다.

 

 

하얀 펭귄의 생일날이에용..

 

재윤이가 만든 생일 케이크에 빨대촛불이 3개 꽂혀있어요.

 

 

아~~ 펭귄의 친구 - 민달팽이도 놀러왔네요..

 

 

민달팽이를 위한 케이크를 다시 만들고 있는 재윤이의 분주한 모습이랍니다..

 

오늘따라 더 바빠 보이죠?

 

 

 

자~  재윤이의 완성품이랍니다..

 

하얀 팽귄의 생일날 놀러온 친구 - 민달팽이와 함께 케이크로 생일파티하기에용..

 

멋있죠?  ^^

 

 

자기가 만든 작품들이 신기한지 한참을 바라보네용..

 

 

 

이제 점토놀이는 끝나고 비누방울 시간이랍니다.

 

 

재윤인 비누방울을 잡아 터뜨리고나서 좋다고 박수치는 모습이랍니다.

 

 

 

선생님이 읽어주시는 동화책도 열심히 보았어요.

 

 

 

수업이 다 끝나도.. 율동을 멈추지 않는 이 아이....

 

 

귀여운 삐삐 머리에 손가락을 쪽쪽~ 빨고 있는 이아이가 바로 제 사랑하는 껌딱지랍니다..

 

 

ㅋㅋㅋ

 

오늘 아이와 나무 수업 넘넘 재미있었답니다...

 

아~~ 그리고 저 하얀 점토는 하나씩 나눠주셨는데

 

열흘이 지난 지금까지도 매일 몇 번씩 꺼내보면서 잘도 갖고 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