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 수업/텀블키즈 - 2011 여름학기

7교시 - 신나는 음악놀이

수발공주 2011. 7. 30. 21:33

 

2011.07.25

 

벌써 7번쨰 시간이구나~~~   시간 정말 빠르다.^^

오늘의 재윤이는 이모의 지적질에 힘입어 머리핀도 꽂고, 샤방샤방 원피스도 입었다~

이모 나  이뽀? 이렇게 다님 되는거지? ㅋㅋㅋ

 

미녀강사님의 말 한 마디에 두 손을 배꼽위로 가지런히 모으는 재윤이~

이제 이 녀석이 웬만한 말은 다 알아듣는다는 사실!!!

 

음냐~~ 바르고 고운말 써야지... 개심이 알간?

신난 미녀강사님 모습이다.

방긋 웃기 시작한 재윤이~~

 ( 야가 요즘 집에서도 혼자 잘 웃어서 참 좋다. )

 

 

 

오늘의 수업 주제는  << 신나는 음악놀이 >>

여러가지 소리를 내는 악기들을 가지고서 놀아보자구나~

형형색색 이쁜 색깔의 핸드벨을 하나씩 하나씩!!!

재윤이는 빨간색 핸드벨을 들고.. 흔들흔들!!!

떙떙~~ 맑은 소리가 난다..

이런 금속종소리는 아이들 두뇌발달에 좋다는 글을 예전에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

 

많이 울려라. 떙떙~~~

 

ㅋㅋㅋ 3학기째 듣고있는 텀블키즈   -   이젠 넘 편해졌나보다.

엄마 무릎위에서 아주~~ 뒹굴뒹굴 한다..

 

이번엔 원목으로 된 악기들로 소리를 내어본다.

요 악기는 길이가 다른 나무판으로 만들어진 악기인데 참 맑은 시냇물 흘러가는 소리가 난다.

요 악기는 조개껍데기처럼 생긴 나무조각이 여러개 붙어있어.경쾌한 소리가 난다.

집에서 흔히들 갖고 놀 수 있는 풍선 안에 방울을 넣어놓으니 흔들때마다 소리가 나서 재윤이가 참 좋아하더라는~~

신난 재윤이  표정 ^^

공중에 둥둥~ 떠다니는 비누방울도 쳐다보고~

음악에 맞춰~ 박수도 칠 줄 아는 재윤!

언제부턴가 엉금엉금 기어다닐때 무릎이 아닌 발바닥을 이용해기어가더라~~

이게 직립보행의 전 단계라는...

 

 수업이 끝나자  힐끔~~~ 미녀강사님 쳐다본다.

 

마치고나서 다들 집에 가는데..   재윤이와 나만 남아서 거울놀이를 한다..

요렇게 거울 앞에 일단 선다.

 

거울 속 재윤이한테 거울밖 재윤이가 블라불라~~

 

"난 우리 엄마가 참 좋다. 넌?

"

"엄마 이제 우리도 집에 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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