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 수업/텀블키즈 - 2010 겨울학기

텀블키즈 6교시 - 두더지 나라

수발공주 2011. 1. 11. 10:53

2011.01.10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언니랑 엄마가

 

재윤이 델꼬 나가놀지 말라고 당부전화까지 왔던데^^;;

 

그렇다고 우리가 수업을 빠질순 없다..ㅋㅋ

 

재윤이 오늘도 텀블키즈 수업에 왔다.

 

 

 ㅋㅋ

 

매주 같은 시간대에 재윤이 사진을찍으니

 

참 좋다.

 

지난 주까지는 두 손을 바닥에 짚고 앉아있었느뎅..ㅋㅋ

 

오늘은 저렇게 두 손을 들고 앉아있는다.

 

재윤이도 좋은가보당.

 

 

 

추운 날씨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해준 우리 동지엄마들.

 

강사님이.. 사랑하는 재윤이를 소개합니다. 재윤아 안녕 재윤아 안녕, 안녕, 안녕,

귀여운 미소를 소개합니다.. 미소야 안녕, 미소야 안녕, 안녕

이란 노랫말로 수업을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이 노래..

집에서 매일 재윤이한테 불러준다.

그러면 개심이가 따라부른다.

ㅋㅋㅋ

 

재윤이와 난 문화센터에서 텀블키즈수업을 하고

개심인 집에서 내가.. 흠흠. 내가 텀블키즈 수업을 해준다.

 

 

그리고 요 손가락 놀이..

 

재윤인 내가 맨날 손가락으로 숫자세기 해줘서. 이거 참 좋아한다.

내 손만 얼굴 앞에 갖다대어도..

파닥파닥 완전 좋아한다.

 

우리 강사님도 손가락 없다. 손가락 있다 놀이를 하시넹..

 

그러고선 약속송^^

 

요 약속노래도 참 좋다. 따라부르기 쉽고..

 

이 노래도 집에서 재윤이 불러준다..

으쌰~으쌰~

 

 

웅~~~

 

오늘은 미녀강사님이

어떤 재미난 경험을 하게 해주실까?

 

재윤이 호기심가득 찬 눈망울로 기다리고있다.

 

 

짠~~~

 

두더지여행^^

 

 

직접 만드셨다는 두더지판을 들고.

두더지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설명해주었다.

 

텀블키즈 수업 들으면서

엄마인 내가 배우는 또 하나가 무엇이냐면.

저렇게 이쁘게..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리고 아이들한테 도움이 될만한 자료 만들기도 보면서 배우게되니 나도 이 수업이 참 좋다.

 

 

앗~~  우리 재윤이가 어렸을 적에 먹었던 앱솔루트^^

 

넘 반가워~~~~

저걸로 무얼하시려나?

 

 

일단 한장씩 두더지 그림 나눠주신다.

 

 

앙~~

넘 귀엽게 잘 그린거같아

 

 

ㅋㅋㅋ

역시 기대이상^^

생각치도 못한 두더지찾아라~

나눠준 두더지 종이위에..

앱솔루트 분유가루를 가득 부어. 손가락으로 마구 문지르면...

ㅋㅋㅋ

 

두더지가 나온다.

 

그리구나서 손에 묻은 분유가루는 재윤이 입으로 냠냡 쩝쩝 ^^

 

 

텀블키즈의 재롱둥이 강시온..

 

 

넘 넘 좋아하는 아이들 ^^

 

덩달아 엄마들도 신났던 두더지를 찾아라 

 

 

재윤인 손가락에 묻은 분유가루 먹느라 정신이 읎공.

 

좋냥?

 

재윤? 분유 그리워?

 

 

이번엔 플라스틱 도구를 하나 보여주었다.

 

까꿍~ ^^

 

 

손바닥이 나타났다 없어졌다..

 

 

재윤이.. 너 요런거 처음 보지?

요거.. 음.. 그런게 있옹.ㅋㅋ

 

자 우리도 함 해볼까나?

 

 

분홍색 이쁜 천으로 이번엔 무얼보여줄까?

 

 

미녀강사님.

없어졌다.!!!

 

 

짠~~~

하고 나타났찌롱~

 

우리 재윤이도 없다..

 

까꿍~~

 

요기있었넹..ㅋㅋ

 

엄마랑 아이들..

 

모두 모두 신났던 텀블키즈 6교시^^

두더지를 찾아라..

 

이것또한 대상영속성에 관련되어..

아이들 신체발달까지 기대해 볼 수있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였다.

 

음.. 그러고보니..

 

텀블키즈 벌써 6교시..

반이 지나갔넹..

 

더 열심히 해야겠따..

 

엄마도 즐겁고. 아이는 더 즐거운..

 

사랑하는 텀블키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