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찍기/2016 홍콩

[홍콩이야기]만모사원- Man mo Temple에서의 힐링타임

수발공주 2017. 2. 16. 12:43

 2016.09.08


놀이터 건너편에 위치한 곳


만모사원 - Man mo Temple


 

126 Hollywood Rd. Sheug Wan / MTR 셩완역 E2출구 도보 10분


운영시간 08:00~18:00 / 입장료 무료



]

 

 문무묘


문신과 무신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곳이라고한다.


 

 

 

 


 

 


사원답게 향 피우는 연기 냄새가 가득한 만모사원은  홍콩이 영국의 영토가 된 시기인  1847년에 세워졌다.



고로   홍콩에서 가장 오래딘 사원이다.



규모는 아담하지만 삼국지의 영웅인 관우를 모시는 사원.

.

 

 

 

사원 천장에 매달려 있는 갓 모양의 원뿔형 향은 만모사원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하나의 향이 모두 타는데 15일이 걸린다고...


탄 재가 사람들 머리에 떨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큰 쟁반을 달아놓은듯하다.


나  이거 예전에   말레이에서 본 적 있따..




방가방가

 

빙글빙글 향을 타고 올라가 내 마음도  하늘에 닿을 수 있기를...



 

 사진촬영불가라고 했지만...다들 찍으니..나도 브이 V




 

 

 

 

 

 

 

 사방에서 향을 피우니...


자기네도 하고싶다고 난리치는 통에..



개심이 거금을 들여... 향을 사드라..


앗ㅆㅏ ~~~



 

 

 

 

 

 

 신났다..


우린 몇 개씩 나누워서 불을 붙이고 꽂았는데


다른 사람들 하는 거 보니 한꺼번 뭉치로  불붙여서.. 돌드라..


흠흠..



 

 

 

 

 

 마지막  종이 태우는 작업까지..



저 화장터에서  종이로 된 옷이나 물건을 태우면  연기가  되어 조상님한테 태운 물건이 전해진다고 한다.


몸은 죽었어도 영혼을 살아있따고 생각하는게  중화권사람들의 생각이라고...





 

 

 깇은 산속에  사원이 아니라... 도시 한 가운데.. 언덕에 위치한 사원인지라.


더 없이 좋은 힐링 타임이 된 곳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