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발's 다이어리/수발's 나들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ㅡ새로운 세계를 맛보다

수발공주 2014. 11. 2. 00:51

 

2014.11.01

 

한다는 소문을 듣고 꼭 가겠노라 벼르고있던 엄마 꿈틀....

 

 

느즈막히 도착해 한 바퀴 휘릭 돌았답니다.

 

여긴 엄마만 즐겁지..

 

두 아인 관심읍어요..

 

언제 가냐고 자꾸만 묻길래.. 오이 꺼내주니...

 

먹느라 조용합니다.

 

 

 

 

블라블라 베이비..

 

처음 보는 브랜든데...

 

오얼게 사진찍으면 추첨래서 선물을 주노라. 하길래. 냉큼 찍었다죠..

 

행운의 여신이 제게루용. ^^

 

그리고 찾아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 DDP

 

지난 3월에 오픈했다죠.

 

 입장료가 있는 홀은 패스하고..

 

무료관람 위주로 한 바퀴 돌았답니다.

 

 

위로 우뚝 솟은 동대문에.. 무슨 반란이다도 인듯..

 

요 건물만큼은 옆으로 넓어요..

 

그래서 딴 세계 같아용..

 

비가와도 문제 읎을만크 DDP안에서 하루 종일 놀아도 될거같았답니다.

 

(물론,, 머니가 많이 필요하겠죠.. 가격이 좀 비싸더라구용 전체적으루다.. -.-)

 

 

어린이들의 작품

 

재윤이 유심히 봅니다..

 

나무젓가락, 셀로판지, 종이컵으로 하나의 커다란 마을을 만들어놓은 듯한게 나름 매력적이였나봐요.

 

 

 

자긴 공주물병이랑 손잡고 다니겠다믄서..

 

 

건물 내부가 온통 하얀 색!!!

 

그렇다고 절~~대 병원 분위긴 아니구요.

 

모랄까?

 

신비스런 느낌? 웅웅? 아님.. 무슨 우주기지같은..

 

둘레길을 따라서 지하 2층에서 4층까지 올라가는 중이랍니다.

 

 

 

 

 

 

 

경사가 급하지 않아..

 

유모차를 밀기에도...

 

아이들이 걷기에도 안성맞춤!!!

 

중간 중간에 쉴 수있도록 의자도 준비해주었구요.

 

 

저 의자보고 계란판이람서..

 

둘이 좋아해요.

 

 

 

 

 

재가 오늘 이곳에 온 목적은 바로 이거에용.

 

백만송의의 하얀 장미..

 

 

ㅋㅋㅋ

 

걍 꽃이 보고싶었어요..

 

그 꽃 향기에 취하고 싶었답니다.

 

 

 

물론 만들어진 가짜 꽃이지만...

 

제 기분은 정말 좋았답니다..

 

저녁시간이 되면 저 꽃밭에 불이 켜진다네용..

 

 

보고가고 싶지만...

 

두 녀석들 생각해 걍 요기까지로 만족해봅니다.

 

 

 

백만송이 장미정원..

 

그리고 사랑하는 두 녀석들

 

 

 

 

 

요 팽이의자..

 

처음엔 걍 전시물인줄 알았느뎅..

 

아니에용..

 

 

이거 의자의자..

 

넘어갈듯 안 넘어가는...

 

 

ㅋㅋㅋ

 

재윤이는 저 의자가 오늘 젤루 재미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