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s 다이어리/문화센터

[노리야] 국수놀이.. 아냐 우산놀이

수발공주 2014. 1. 22. 13:00

2014.01.15

 

문화센터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곳..

 

계단!!!

 

 요맘떄 아이들.. 정말 계단을 좋아해용.

아니 사랑하죠...

 

 

엉금엉금...

 

한발 한발..

 

 

 가끔 뒤에 엄마가 있나 확인은 하더라구용..

 

 

 재용이가 가장 신나는 시간 - 계단놀이..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노리야..

 

 

이번 시간은 국수놀이랍니다..

 

 요 녀석의 오감발달을 위해..

 

 

ㅋㅋㅋ

 

참고로 재윤인.. 이런 촉감놀이는 정말 싫어라했었거든요 ^^^:;

 

 

 

 

과연~ 재용이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했답니다.

 

 

 넓은 강의실에서 막~ 놀아다닐법도 한데..

 

이 놈은 낯선탓인지..   저리도 얌전히 있네용..

 

 

 

어머어머.. 너 왠일이니? 

 

 

 

 그리구 시작된 국수놀이..

 

물론 우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재용인 반갑게 막 하지는 않아도 울지 않고.. 저리도 진지한 표정으로 마구 쏟아요.

 

 집어먹지 않은게 얼마나 다행인지용.

 

 

 그리고 재용이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우산!!1

 

 

그쵸.. 그동안 우산은 누나와 엄마만의 소유물이였는데..

 

 

ㅋㅋㅋ

 

오늘은 노리야덕분에 재용이도 무지개우산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앉아만있던 녀석이 벌떨 일어나 우산을 마구 휘둘러요

 

 

 좌로 우로...

 

 

 무얼 하려고 하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옆에 있다간 저 우산에 여러번 맞았을지도...ㅋㅋㅋ

 

 

 

 재용아.. 너 우산으로 모하니?

 

 

 

 

 

 

 

 그리구선..

 

끝날 무렵...

 

조용히. 조용히..

 

우산을 들고 나가더라구용..

 

이 녀석 저 우산이 갖고싶었나봐용..

 

 

 

...........................

 

바록 우산을 가져올 수는 없었지만..

 

ㅋㅋ 재용이는  국수놀이가 아닌 우산놀이를 신나게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