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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니기저귀] 재용이와 무니기저귀의 한판승

수발공주 2013. 5. 18. 15:57

 

 

2013.05.16

 

소리 없이 강한 녀석..

 

재용인 조용하면 자던가 아님 사고치던가 둘 중 하나랍니다..

 

( 역시나 교과서같이 곱게 곱게 자란  재윤이랑은 달라용..    재용인 아들이라서 그런걸까용? ^^:;)

 

 

거실 구석에 잘 모셔둔 기저귀 바구니..

 

저 바구니에는 무니기저귀 몇 장이랑 물티슈랑 거즈 수건이 담겨있답니다.

 

 

재용이도 자기 기저귀라는 걸 아는지 호시탐탐 저 바구니를 공격해요

 

 

손에 쥐고.. 혓바닥으로 쪽쪽.....

 

 

-.-;;

 

 

 

" 재용아  " 부르니

 

동작 그만!!!!!

 

 

 

"헤헤~~ 들켰네용.."

 

재용인 단지 제 이쁜 엉덩이를 뽀송뽀송하게 지켜주는 무니 기저귀를 손으로 한 번 만져보고 싶었을 뿐이에요.. "

 

"

재용이도 태어났을떄는 다른 기저귀를 사용했었답니다..

 

하지만 백일즈음부터는 무니기저귀만 사용해용..

 

 

흡수력도 좋고  뽀송뽀송한  느낌의 무니기저귀!!!!

 

좋은 건 아이들이 먼저 아는거같아용..

 

더군다나 아토피가 심한 재용이에게 정말 좋은 무니기저귀가 함꼐 해줘서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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