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일 - 재윤이의 변신은 무죄!!!

2012.03.15

 

전 외출할 일이 있으면 화장대에 앉아 화장을 한답니다..

 

그러면 재윤이는 놀다가도 쪼르르 달려와 화장대에 있는 화장품을 하나씩 꺼내줘요.

 

그리구선 파우더퍼프로 저렇게 이쁘다~~를 하곤 하죠..

 

 

한 손엔 파우더 퍼프, 한 손엔 손거울을 들고  이쁘다 이쁘다~~~

 

 

자~~ 변신 후랍니다..

 

 

화장만으론 별 변화된게 읍죠?

 

 

ㅋㅋㅋ

 

 

아이와 나무 수업이 있는 목욜~~~

 

농담삼아~

 

"재윤아 머리 묶어줄까?" 물어봤떠니 이 녀석 냉큼 그리 하자고 하네용...

 

아~~~ 요 꼬맹이 머리카락을 어찌 묶을까 잠시 고민을 하다가 걍 한 번 해보기로 했답니다..

 

 

 

짠!!!!!!  재윤이가 변신했어요.

요렇게 귀엽고 깜찍한 삐삐머리 공주로  변신!!

 

재윤이도 맘에 드는지 연신 거울을 보면서 좋아하는 거 있죠?

 

 

재윤이도 여자란 걸 제가 잠시 잊고 있었나봐요..

 

이제 매일 이쁘게 머리 묶어줘야겠어요...

 

역시 여잔 화장과  헤어스탈이 중요한 거 같아용..

 

 

재윤아~~  여자의 일생은 우~~ 아 해야 하는거란다.

우리 평~~ 생  우~~아하게 살아보자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