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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바자르를 갔드랬죵~

수발공주 2011. 6. 1. 08:29

 05.04

 

날씨는 흐렸찌만. 그래도 방에 콧 박혀있음 모햐~~

나가 놀지..ㅋㅋㅋ

 

지도를 손에 들고 숭숭~

요건 이스탄불 거리에서 자주 볼 수있는 시밋(cimit) 이라는 꺠빵..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손바닥만한 크기에 중간에 구멍이 슝~ 뚫혀져있다.

그리고 그주변엔 깨가 파팍~~~ 엄청 붙어있다는. 그래서 꺠빵!!!!

 

ㅋㅋ 엄청 맛있따는..   간식으로는 딱인듯..

튀긴게 아니라 구운 빵이라 더 낫다.

 

직접 과일을 짜서 먹는 진짜 천연 100% 쥬스

 

여자호르몬에 잔뜩 들어있는 석류 쥬스 한잔에 단 돈 5리라- 5000원도 안 되는 착한 가격.

그러나 관광지에 가면 저거 15리라로 껑충~~

 

터키 특산품인 저 수공예로 만들어진 등..    

 

집에 하나 걸어두면...-.-;;     우리집 천장에는 저런거 달 수가 없다..

떨어져버린다.. 젠장 퉤~!~

 

개심아 .얼렁 래미안으로 이사가자 ^^

 

 

도착지인 그랜드 바자르

술탄마호멧에서 도보 15분 정도의 거리..

우리나라로 치면 동대문/남대문시장이란다.

 

저렇게 하늘이 뻥~ 뚫혀있고

 

낳익은 한국 사람도 보이고.. 아저씨 안녕?

 

캬~~~~~ 이쁜 스카프들..

이 나라 이슬람국가다보니 여자들은 머리에 보자기를 쓰고 다닌다.

저 여러 색깔의 보자기로 각자 멋내기를 하겠지?

 

악마의 눈 - 저 눈속에 귀신을 가둬버린다는..    터키감 저거 하나는 꼭 사온다는데...

우린 저런거 필요읍~~~~지롱

 

요건 하나쯤 있으면 좋은데..

24K GOLD

정말 크다.. 우리나라에선 저렇게 큼지막하게 만들어진 건 박물관에서나 봤는뎅..

 

음냐~~ 갖고싶다..

 

 

한 가지 조언을 하자묜.. 여기 그랜드 바자르..

한국 터키 패키지 여행에선 빠지지 않고 가는 코스이다.

 

저기 물건 사지마라.. 저기 가격표가 없다..

맘에 드는거 빤히 쳐다보면서 얼마냐고 물음  10리라라 부른다.

움..  좀 고민하는 표정을 지으면.. 금새 5리라를 부른다.

돌아서버리면 2리라..

 

그래도 그냥 가려고하면 다시 묻는다.

얼마를 원하냐고 ^^:;

그런 곳이 바로 그랜드 바자르이다

 

그냥 구경하기엔 좋다.

 

저기파는 물건 대부분이 made in china이다.

 

예니자미앞에서 개심이와 재윤이..

자미(CAMI)란?  이슬람 교회를 뜻하는 현지어..

 

나도 지도 들고 한컷..

 

형제의 나라 - 터키에서는 길에서 두리번두리번 거리고있음 친절하게도 먼저 다가와 인사를 하고 길을 알려준다.

하지만 저 아저씨들도 길을 잘 모르도라는..

카페트가게 삐끼인가봐.. ^^

 

자미 옆엔 항상 저런 수도 시설이 되어있다.

맨날로 지내는 나라...양말을 잘 신지 않는 나라..

 

자미에 들어가기 전에 발을 꺠끗히 닦고 들어가라 는종교적 차원에서...

 

 

재윤아..

넌 양말 신었지?

그럼 우린 그냥 들어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