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나들이] 서해안 소라게잡이&무섬마을
2016.06.02
6월의 첫주... 평일지이지만.
휴가차..잠시 한국에 들린 개심이랑 같이 차를 타고 출발합니다.
여긴서해안..갯벌...--
이름이 가묾가물.. 만리포였나? 모였나?
갯벌이라고 보기보단 걍 얉은 바닷가...
ㅋㅋㅋ
작년에 조개 잡던 기억으로 갯벌에 가자고 노랠 부르는따님 소원대로....
짠!!!!!!!!
덩달아.... 서해안에 ...
신난 두 사람...
같이 살면 좋을따만.....ㅋㅋㅋㅋ
이건 가끔 보니 좀 어색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ㅋㅋㅋ
아직 바닷물이 찰랑찰랑해서.... 모래밭에는 암 거도 읍다..
걍 하얀 파도에 발만 담궈도.. 신난다.
다 쓰러져가는 저 작은 텐트에서 놀러온 기념으로 새우깡 한 봉지..ㅋㅋㅋ
갈매가 밥이 아니라 우리가 다 묵느다...
소라게 잡았따..
자기가 소라게나라의 여왕이랜다...
이렇게 많이....
개심이가.. 잡았다..ㅋㅋㅋ
용인 소라게반.......모래반.....
한참을 놀고나서야... 다시 집으로 돌려보내줘야한담서....
마음씨도 이쁜 내 딸램이..
고맙다며...
인사하고
저리도 꼬물꼬물~~~~ 집으로 돌아가는 소라게가 참 이쁘다.
재용이랑 발가락 모래놀이도 함서..둘이 이야기도 나누고..
손바닥위에 뒤집어 올려놓으면 잠시 후에 다시 똑바로 돌아와 움직이는 소라게가 참 재밌있단다.
2016.06.03
그리고 간 곳은..
내 고향 - 영주..
지난 겨울에 다녀왔떤 무섬마을...
또 가잰다..
나랑 재용이랑 차 안에서 자고있을 동안...
게심이와 재윤이와 둘이 함꼐한 무섬마을 데이트
요로코롬,,다리도 잘건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