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s 다이어리/재용's 콩콩콩

[만 35개월]세번째 생일날

수발공주 2015. 10. 14. 10:30

2015.10.10

 

토요일  샙ㄱ 5시부터 혼자 분주떨면서 준비한 재용이의 삼신상..

 

저리 차려놓구선  혼자 절하면서 기도하면서...

 

고맙다고..감사하다면서..

 

할말 다하고..

 

지쳐 잠든 사이...

 

 

흑흑...

 

 

개심이랑 두 녀석들이..  나 사진찍기도 전에..

 

금가루 뿌린 케이크 위에 데코레이션 홀라당 먹어버렸답니다.

 

사진 상 두개는 엄마거람서.. 남겨놓은.....ㅠ.ㅠ

 

 

 

아침일찍부터 초코렛을 먹었으니.. 기분은 하늘을  찌르구용..

 

 

 

대충 아침을 먹는 둥 마는둥...

 

그래도 토요일이라... 여유있어요..

 

불끄고... 하얀 치즈 케이크로 생일 축하 노랠 불러용.

 

 ( 사진 속 재용이 눈빛이 넘 이쁘네용^^ )

 

 

 

벌써 초가 4개...

 

우리 용이 엄마 뱃속에 있을떄만큼은 최고의 효자였느뎅...ㅋㅋㅋ

 

나오고나선.. 노력중이라죠?

 

.

 

 

 

그래도 엄마 많이 안아주고. 엄마 많이 사랑해줘서 고마운 우리 아들..

 

넘 바쁘게 달려온 탓인지...

 

재용인 금방 커버린거같아용

 

 

 

얼마만인지... 재요이 생일날.. 개시미도 있네용..

 

ㅋㅋㅋ

 

 

기분좋아서 춤추고 있는 재용이...

 

 

 

 

 

 

그리고 건대앞 로니로티가서 맛난 스파게티를 흡입했어요..

 

 

피자도 먹고..

 

기분 좋아용.

 

 

ㅋㅋㅋ

 

부랴부랴 도착한 롯데월드..

 

환상의 숲에서 몇 차례 눈으로만 보아오던 장수풍뎅이 애벌레도 만져보고....ㅋㅋㅋ

 

용감해졌습니다.

 

 

유난히 동물을 사랑하고,, 공룡을 사랑하고.. 자동차를 사랑하는 재용아...

 

생일 축하해.. 그리고 고마워..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