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s 다이어리/재윤's 콩콩콩

기린 엄마...가 되었어요.

수발공주 2012. 12. 3. 07:00

 

2012.10.31

 

재윤이가 요즘 끼고 사는게 하나 있답니다.

 

바로 수유쿠션!!!

 

 동생 쭈쭈 먹이는 엄마를 따라하는 거 같아요.

 

처음에 그냥 요렇게 끼고만 있었답니다..

 

 

 

하지만 이젠 달라졌어요

 

 

 

 

2012.11.13

 

 일단 기린인형을 수유쿠션에 눕힌답니다.

 

그리구선 말해요.

 

"아~~ 우리 기린,, 배고파써? 재윤이가 맘마줄꼐.. 잠깐만 기다려.. "

 

 

 그러구선 가슴을 마구 문지른답니다.

 

 

저렇게 하고나선. 자기도 웃긴가봐요..

 

깔깔~~~ 넘어가고 있어요..

 

그쵸.. 갓 태어난 재용이도 참 이쁘지만.

 

옆에서 이쁘게 자라주는 재윤이가 오늘따라 참 이쁘께 느껴지는 날이였답니다. ^^

 

 

 

 

재윤인 어느새 기린 엄마가 되어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