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7
아이와 나무 여름학기 첫 수업이랍니다.
23개월을 꽉 채운 재윤인 여름 학기부터는 toddler반으로 옮겨져 8명의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게 되었답니다.
겨울 학기에 처음 만난 아이와 나무 수업인데..
이젠 넘 익숙해져버렸나바용..
싱글벙글. 표정에 즐거움이 가득하죠?
여름학기용 워크북을 설명해주고있는 무당벌레 선생님 앞에 앉아 열심히 듣고있어요.
여름학기용 워크북은 12가자의 수업 주제에 관한 간단한 설명과 함꼐 스티커를 붙일 수있게 꾸며져 있답니다.
첫 수업 주제는 << 빨간 열매 - 오미자 >>랍니다.
오미자는 다섯가지 맛이 나는 열매이고, 어떠한 효능이 있는지까지 설명을 듣고나서 오미자 스티커를 붙여요.
자~~ 그리구나서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었답니다.
강의실 한 가운데 오미자가 한가득 쌓여있어요..
달콤한 냄새가 나는 끈적끈적한 진짜 오미자죠?
하지만 아직도 재윤인 발바닥에 오미자가 붙는게 싫은가봐용..
지지~ 하면서 비닐 밖에서 저렇게 숟가락으로 그릇에 담기놀이만 하고 있었답니다..-.-;;
오미자빙수를 만드는데 쿠키도 올리고 아이스크림으로 이쁘게 장식도 하고 있어요.
재윤이가 오미자를 이용해서 만든 오미자빙수와 쥬스랍니다.
비누방울 놀이도 했답니다.
과일에 관련된 책을 읽어주셨어요..
여름학기에는 더 재미난 주제로 수업이 진행될 거 겉아 내심 기대가 되네용..
그리고 또 하나 율동 동요가 무려 3곡^^
첫 동요인 정글숲 노래.. 집에서 열심히 연습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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